끝까지 보기로 확정한 10월 신작애니

이번 신작.. 꽤나 볼게 많더군요..

 

 

맨처음에는 4개로 시작햇는데.. 어느새 7개로 늘어난 -_-;

 

 

 

1. 카오스헤드..

 

ㅋㅋㅋㅋ 역시 2화 부터 말이 아니다..

 

미연시는 후커가 극도로 병맛이어서 못해먹어서. ㅋㅋㅋ

 

난 이런 쓰르라미 삘나는 애니를 가장 좋아한다능. ㅋㅋㅋ

 

 

이거 제발 2쿨가라 제발. ㅋㅋㅋ

 

 

 

2. 노을빛처럼 물드는 언덕

 

대략 원작이 미연시라서..

 

그리고 작붕은 심하지만(...) 그림체는 전체적으로 내가 보는대에는 무리가 없었음.

 

전체적인 삘이 다카포 삘이 팍 들지만(...)

 

내용도 재미있고... 나중에 뭔가 있을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도...초호화 성우진이...... (히라노 아야, 쿠기미야 리에, 이노우에마리야,히로하시료,타나카 리에(-_-;;))

 

 

....... 뭐랄까.. 그냥 성우진 한명이 좋은게 아니라... --;; 아놔 미친..

 

 

 

 

 

 

 

feng사.. 아무래도 조만간 망할듯 -_-;

 

 

 

3. 클라나드 애프터

 

......... 뭐 말이 필요한가. ㅜㅜ..

 

클라나드 애프터.. 넌 반드시 1기의 그 하렘라드루트로 가서는 절대 안된다. ㅜㅜ

 

그리고 본작의 감동은 그대로 살려달라. ㅜㅜ..

 

특히 이번 스노하라루트.. ㅜㅜ 내일모래가 기대되네요. ㅜㅜ

 

 

 

4.ef a tale of melodies

 

 

... 이건 진짜 볼까말까 갈등을 많이했음..

 

 

재미 없어서가 아니라.. 웬지 게임을 먼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_-;

 

애니.. 1기 보고 나의 뒤통수를 크게 강타한 스토리임을 깨닫고 플레이 해볼려고하는데..

 

fist는 한패를 기다리다가... 수능 대략 1년 남기고 나서야 한패가 나오고 -_-;

 

이제부터 미연시는 못하니까 뭐... 제길...

 

그래서 애니로나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한 애니..

 

 

그래도.. 클라나드 못지않게 가장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능. ㅜㅜ

 

 

5. 햣코

 

... <- 이거 피노키오체로 쓰면 글자 깨져서 굴림체로 썼다는... 젠장할 -_-;

 

뭐.. 개그 애니중에서는 나를 만족시켰지만..

 

솔직히 히라노아야가 없었더라면 가장 먼저 하차했을 애니였을수도 -_-;//

 

 

뭐.... 근데 저같은경우는 한번 잡은 애니는 웬만하면 끝까지 보기 때문에..

 

그래도 끝까지 봐야 겠죠..;

 

 

6. 칸나기

 

햐... -_-; 이거랑 동시에 개그물로서 한 역할을 해주는 애니..

 

.. 뭐 특별히 메리트는 없지만 못볼만한것도 아니라서..

 

운동하거나 시간남을때 보면 킬링타임용으로 좋더군요

 

(-_- 예비고3인데 시간이 남아도냐.. 제길..)

 

 

7. 어떤 마법사의 금서목록..

 

 

...이거.. 그냥 다운받고 안보고 있다가

 

오늘 학교안가고 민주시민교육(반공훈련) 받으로 가서(...)

 

짜증나고 귀찮아서 금서목록 밀린거 봤는데

 

많이 재미있네요(...)

 

 

난 이런 류의 애니를 좋아하는데. ㅋㅋㅋㅋ

 

나중에 한번 엔티노벨도 한번 사봐야할듯..

 

 

 

 

머... 이렇습니다..

 

 

생존신고 겸에 한번 포스팅 해본거에요. ㅋㅋㅋ

 

 

대략 아마 공부한다고 많이 접속은 못하더라도

 

 

저는 아직 이렇게 씹덕질하며(....) 살아있습니다.

by 렌마루 | 2008/10/23 02:15 | 트랙백 | 덧글(0)

aster

  

1. 서론

 

(이 리뷰는 제 이글루스에서 퍼온 리뷰이기 때문에.... 기존의 레이어 형식을 사용하지 못해서 기존 리뷰와는 많은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

 

 

RUSK사의 2007년작 aster이다. 
최루게를 쫒고있던 필자는 aster라는 미연시가 엄청나게 슬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aster를 플레이 하게되었다.

과연 이 작품은 어떤 구성의 시나리오로 되어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감동적인 이야기일까...라는 기대감과 함께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말이다...


아... 슬프다..

정말 눈물이 흐를 정도로 슬픈 이야기이다...

그런데.. 슬픈데 말이다....... 그 슬픔에는 뭔가가 부족하다라는것을 배제할수 없다.


2. 수면계의 수준의 지루함을 보여주는 프롤로그 - 사야루트-


이 게임을 시작할때부터 오프닝이 나올때까지는 프롤로그 부분이다.
이 프롤로그 부분은 동시에 사야루트이기도 하면서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긴 편이다.

처음에 플레이 했을때 얼마나 기대했는지 아는가?  과연 어떠한 스토리가 나를 눈물나게 만들어줄까하고...
미연시해보면서 눈물한방울 안흘렸던 나를 과연 슬프게 해줄수 있을까하고...



... 엄청나게 지루하다.


프롤로그부터 엄청나게 지루한 전개이다. 난 맨처음에 게임 잘못 고른줄 알았다.
도데체 이렇게나 잘나가는 주인공이 왜 눈물나는 최루게라는건가?
소꿉친구에서 애인으로 어느 한치의 갈등도 없이 샤바샤바하게 지내는 주인공을 보고 어딜봐서 슬프다는거냐..

그래서 필자는 프롤로그 플레이 하는데 1달 걸렸다...(....물론 도중에 시험이 겹쳐서 그랬지만)
선택지없고 눈물이라고는 하품의 눈물밖에 안나오는 프롤로그 깰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수밖에...



좀 플레이어들이 프로로그에 더 집중하도로고 더 재미있게 구성할수는 없었던 걸까?
캐릭터들이 말하는 대사를 보면 대화 소재에 비해 말하는 것이 너무 무미건조하다.

"아하하.. 그렇구나.. 그렇지. 정말? 알았어.. 그럼 다음에봐? 응."

......이것이 전부이다.
좀 대사를 창의성 있게 구성할수는 없는건가?-_- 

이 부분은 정말 프롤로그 뿐만 아니라 스토리 전체에서도 언급하고 싶은 말이다.
정말로 플레이 하면서 사람을 가장 지겹게 하는... 어쩌면 이 미연시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다.
충분히 더 대사를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만들수 있을텐데... 왜 그러지 못했던걸까?
정말 플레이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겨워 미칠수밖에없다.

시나리오를 쓸때 고려해야할 사항은 단순히 "사건의 플롯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라는 생각에 그쳐서는 안된다.
적어도 플레이어들을 어떠한 사건으로 빠지게 하는 과정에서 그 사건에 더 몰입할수 있도록 글을 잘 쓸줄 알아야 한다. 
예를들어 3월 1일날 시작해서 5월쯤에 끝나는 이야기라 하고 진짜 사건이 일어나는 시간이 4월쯤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앞 한달간도 역시 신경을 써야 한다는것이다. 

그런데 이게임에서는 단지 프롤로그의 막바지빼고는 앞부분의 시나리오는 아무 의미가 없다.
단순한 주인공의 시종일관의 샤바샤바뿐...
난 단지 프롤로그의 "그런식의 어이없는 결말"을보기위해 이렇게나 긴 프롤로그를 봐야만 했던 것인가?

사야루트의 시나리오는.. 한마디로 없다고 보면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aster가 무엇을 보여주려고 하는지를 찾으려면 더 기다려 봐야 하는 것이다.


본편 내용은 프롤로그의 주인공과는 관련없는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의 이야기.
같은 세계에서 각 캐릭터 공략마다 시점이 다 다른 구성으로 ef하고 비슷한 구성이다.

이 미연시는 "교통사고"라는 제재 하나로 이 세개의 루트가 연결된다.
 
 

3. 큰 실수를 초래한 스토리의 시작


이제 본편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프롤로그가 아주 충격적으로 끝나면 본스토리가 궁금해지지 않을수 없다.
그래서 필자는 바로 본편의 첫부분을 플레이 해봤다.

뭐... 백명중에 구십명정도는 진짜 울정도의 최루성을 가진 스토리었다.
물론 필자는 감정이 매마른지라 눈물은 흘리지 않았지만 만약 보통사람들이 이 게임을 플레이 했다면 정말 울지않고는 못배겼을 것이다.


그런데말이다..... 왜 플레이 해보면서 난 왜 그 슬픔에 대해서는 그닥 만족스럽지가 않은걸까...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한가지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내가 이 미연시를 보면서 슬퍼해야할 이유는 "교통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만약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이 주인공들끼리는 계속 행복하게 지냈을 것이라는 것...

여기의 인물들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단순하게 "교통사고" 하나 때문이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주인공들은 너무 행복한 삶을 지냈다.
그런데 그 교통사고 하나 때문에 잘나가던 남녀 4쌍이 한꺼번에 불행에 진다는 것이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인물들의 행동과는 아무련 관련없이 단순하게 운나쁘게 닥쳐버린 사건인데 그것 때문에 주인공들이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는 것이다.


.... 조금 짜증나지 않나?
난 왜 이런 시작이 만족스럽지가 않지?
매우 행복하게 지내는 주인공들을 꼭 이런식으로 부정하게 만들어야 하는건가?

교통사고는 생각해보면 주인공들을 가장 쉽게 불행하게 만들수 있는 장치이다.
이게임은 전체적인 구성을 "교통사고"하나만으로 모든 갈등의 시작점을 만들려고 한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이건 시나리오를 정말 대충 쓰겠다는것을 전제로 하겠다는 것이다.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사람, 차에타고있던 가해자, 가다가 차에치인 피해자.... 당연히 전부 불행해진다.
그러니까 그 세 사람을 시점으로 하면 전부 슬픈 스토리를 만들어낼수 있다고?
...정말 만족스럽지가 않다. 어떤 연인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길을 가고 있는데 재수없게 여자가 차에 치여서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하는것을 보고 "좋은 스토리의 시작이군"이라고 할 놈은 아무도 없다.


문체도 상당히 무미건조한데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단순히 "주인공의 행복한 나날"만 묘사를 하니 지겹지 않을수가 없다.
더군다나 그전까지는 주인공들이 샤바샤바하게 잘 지냈다가 교통사고가 일어난 후에야 슬픈 스토리가 시작된다니... 별로 만족스럽지가 않다.


4. 의미를 찾아가는 스토리

스토리의 시작부분은 에러가 있어서 실망을 했다.
교통사고가 일어나기 전의 스토리에는 거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면 결국 이 미연시는 결국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남아버리는 것일까?
하지만 교통사도의 이후의 이야기는 공교롭게도 그렇지 않았다.
사건의 시작은 상당히 어설펐던것은 사실이지만, 교통사고가 일어난 이후의 스토리는 각 스토리의 나름대로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미유키 루트에서는 교통사고에 대한 죄책감을 극복해가는 과정이다.
그 죄책감 때문에 사랑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자살까지 시도한다고 한다면.. 그리고 그 갈등이 기어코 해소된다고 한다면 의미가 있고 내용이 있는 스토리가 아닐수 없을 것이다.

 

히나 루트는 교통사고의 피해자로서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이다.
참고로 이녀석은 교통사고가 일어난 후에는 계속 행복하게 잘지낸다.. 그 다음이 문제지...
그 다음은... 정말로 눈물이 흐르지 않을수 없는 전개이다.
(필자가 가장 슬퍼하는 루트중에 하나)
이 스토리는 히나와 기존에 사귀던 남자가 교통사고때문에 당한 엄청난 피해를 after스토리까지 거치면서 극복해 과는 과정을 보여준다.
여주인공을 이런식으로 대책없이 비참하게 만들어버린 앞부분은 여전히 마음에 안들지만, 그 고난을 해결해내가는 과정을 표현해주는것은 마음에 든다.

 

필자는 하루나 루트가 전체 루트중에서 가장 좋았다.
이녀석 루트로 시작하면 교통사고가 일어난 이후부터 시작된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행복하게 지냈다가 갑자기 주인공 병맛으로 만드는" 그런 루트는 아니다.
그리고 이녀석 루트는 다른 루트와는 달리 갑작스러운 남주인공이나 여주인공의 고난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다.
필자가 별로 마음에 안들어 하는 "사건의 앞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과거의 상처회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가는 구조라는것이 마음에 든다.

 

사키루트는... 그렇게 마음에 드는 스토리는 아니다.
왜냐하면 전체적인 구성이 상당히 극단적이기 때문에...
하지만 스토리를 제외한 "캐릭터의 감정묘사"면에서는 상당히 뛰어나다.
각 캐릭터들의 "교통사고 이후 부서진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많다.
남자 캐릭터의 심정뿐만 아니라 여자 캐릭터의 심정도 묘사하기 위해 각 순간마다 시점까지 바꿔가면서 캐릭터들의 심리적 상황을 보여준다.
마치 내가 현제 그 캐릭터의 상황에 처해있는것 처럼 그 감정을 그대로 읊어주기 때문에 더욱더 감동적이지 않을수 없다.


이처럼 각 스토리마다 "스토리의 의미"를 되찾아 가고있다.
분명히 스토리의 시작부분은 큰 에러이다. 하지만 사실 ASTER는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상처의 회복과정"이 더 중요하다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어했었던 것이다.
이런식으로 본다면 ASTER역시 상당히 설득력있는 시나리오라고 말할수 있다.


5. 진정한 의미를 찾아낸 after스토리

ASTER는 후반부에 가서야 각 스토리마다의 "의미"를 확인할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본편을 올클리어 한후 생기는 after스토리는 그 "의미"를 한층 더 강화해준다.

사실 after스토리의 내용 그자체는 스토리의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
거기에다가 전체적인 글의 무미건조함이나 지겨움은 여전하고 교통사고가 일어나기전과 같이 전체적으로 지루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런데도 필자는 이 after스토리는 전부 만족한다. 문장은 여전히 무미건조하면서도 플레이 할때는 전혀 지치지 않았다.

after스토리는 남주인공들과 여주인공들이 "비극적인 상황"속에서도 결국에는 행복한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after 스토리는 그들이 기적도 없는 극단적으로 비극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결국에는 극복해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말 플레이 해보는 사람들 밖에 알수 없다.
진짜 절망에 가까운... 말그대로 희망도 없는 상황까지 치닥친 매우 비극적인 캐릭터들이 사랑이라는 힘으로 그들의 비극을 행복한 결말로 엄청나게 승화시켰다.

그렇다면 다시 이 미연시의 의미를 다시 설명해보자.
이 미연시는 절대 눈물을 자극시키기 위한 미연시가 아니다.
물론 전체적인 스토리의 치중은 "최루성을 자극"하는데에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시나리오 전체로 봤을때 이 미연시의 큰 에러사항인 것이다.
우리가 이 미연시에서 주목해야 할것은 "얼마나 눈물을 많이 흘리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그 슬픔을 극복해 나가느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aster에서 aster는 더이상 무식하게 주인공 불쌍하게 만들어서 억지눈물 조장시키는 최루성 미연시가 아니라는것을 보여준다.
물론 시나리오 자체가 그 최루성에 초점을 맞추었던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after스토리를 통해 aster는 결코 의미가 사라지지 않은 미연시라는것을 확인할수 있을것이다.
그것이 아마 이 미연시의 테마가 "기적은 없다... 다만 희망은 있다"라는 의미와 연결될수 있을테니까...




...... 플레이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다.. 이  배경CG하나가 나에게 얼마나 많은 임펙트를 강타했는지......


6. 마무리!!

전체적으로 플레이 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_-;

진짜 플레이 하면서 살다살다 이렇게 밋밋하고 의미없고 무미건조한 대사만 주고받은 미연시는 처음이기 때문에..

시나리오 플롯도 일직선상이라 건질게 없었고(...응?)

그래도 전체적으로 수작이라고 불리어질수 있는 작품이라는것은 사실이라는것은 인정하겠습니다.

결국에는 의미를 잃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도 다른사람에게 추천할꺼냐라고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약간 곤란할듯...

by 렌마루 | 2008/10/13 15:27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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